무안군-무안군장애인복지관, 치유의 숲 업무협약 체결 발달장애인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 운영…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도모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3월 11일(월) 12:16 |
|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군수, 박성남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강성우 산림공원과장 등이 참석하여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발달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상호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유의 숲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단체와 협력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에 개장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방문객 3만 2천여 명, 치유프로그램에 3,535명이 참여하며 산림치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시설은 치유센터(치유테라피실, 온열치유실, 건강측정실)와 보행 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데크길, 맨발길과 일반 숲길 등 다양한 코스와 함께 명상 쉼터, 치유정원, 전망대 등이 있다.
또한, 치유의 숲 인근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대곡저수지 주위를 보행 약자 등 누구나 거닐 수 있도록 보행데크, 흙콘리트포장, 맨발길을 조성했으며 계절별로 아름다운 수변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