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민원 해결사 역할 ‘톡톡’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3월 08일(금)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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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늦은 밤 한 통의 민원성 신고 전화가 119종합상황실로 걸려 왔다.
신고자는 가족분으로 부모님이 살고 있는 시골 주택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 오작동으로 부모님이 당황하고 계신다며 다급하게 해결 방안을 문의하는 내용이었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침착하게 화재유무를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을 요청하고 감지기 오작동 관련 대응 방법과 평상 시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 날 소방서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다시 한번 주택점검 및 소방시설을 안내하고 민원 해결에 적극 대처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소화기와 함께 주택에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여 소리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려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와 대응을 도와준다.
베터리 부족이나 센서에 묻은 먼지 등으로 인해 감지기 오작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감지기 청소와 평상 시 테스트 버튼을 통해 정상 작동유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김옥연 119종합상황실장은“전라남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적극 챙기는 도민의 최일선 민원 해결사 역할에도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