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홀로 사는 치매환자 돌봄 함께한다 찾아가는 ‘치매 지원 서비스’ 제공… 조호물품, 치매 프로그램 지원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2월 28일(수) 1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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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경증일 때 발견해야 중증으로 진행되는 시간을 늦출 수 있다.
그러나 혼자 사는 노인가구는 조기 발견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에 장성군은 찾아가는 ‘치매 지원 서비스’를 통해 맞춤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군은 △기저귀 등 조호물품 △치매 관련 약제비 및 진료비 △배회 예방 인식표를 지원한다.
‘치매환자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지역 내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사례 관리도 제공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점차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경증 치매환자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