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치매안심센터 무료 차량 ‘안심 이동 서비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이용 활성화 기대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2월 27일(화) 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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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안심 이동 서비스는 작년 9월부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택시 및 임차 차량을 활용해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
올해는 3월 5일부터 11인승 승합차 임차 차량 운행을 준비 중이며,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와 거동 불편자에게 안심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프로그램 참여 증가 및 센터 이용의 불편 해소로 치매안심센터 이용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실제로 안심 이동 서비스 차량을 운행하고 나서 치매안심센터 방문객이 늘었고, 오는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이동 차량이 본격적으로 운행하면 더 많은 주민이 센터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추후, 치매 안심 이동 서비스 운전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 관리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헤아림 가족 교실 등 치매 환자 가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