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황톳길 연중 개방 매일 이용하길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휴관일도 개방 결정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2월 20일(화) 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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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휴양림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을 휴관 일로 지정하여 시설물과 기반 시설에 대한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휴관 일에는 휴양림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불기 시작한 맨발 걷기 ‘어싱’ 열풍이 지속되어 휴관 일에도 황톳길을 이용하길 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높아져 왔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3월부터 숙박시설과 야영장 및 체험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을 휴관 일에도 개방해 앞으로는 일 년 내내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황톳길 이용객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휴양림 입구 주차장과 연결되는 황톳길 진입로를 정비하고 세족 시설을 확충 및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연중 황톳길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주 휴양림과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황톳길이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황톳길을 비롯하여 휴양림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