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푸른 광양 만들기’ 나무 심기 범시민운동 전개

탄소중립 실천 녹색도시 가꾸기 희망 시민·단체 연중 모집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4년 01월 26일(금) 12:16
광양시, ‘푸른 광양 만들기’ 나무 심기 범시민운동 전개
[한국저널뉴스]광양시가 푸른 숲과 꽃이 어우러진 생활 속 녹색 공간 확충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 나무심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한다.

‘푸른 광양 만들기’는 숲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나무 심기를 생활화하는 시민참여 행사로 푸른 숲 가꾸기, 공원녹지대 수목 및 생육환경 개선, 도시숲 조성 및 가로수관리, 계절별 꽃 식재, 작은 정원 가꾸기 등 5개 분야로 연중 추진될 예정이다.

‘푸른 숲 가꾸기’는 도시의 허파 구실을 하는 산림의 탄소흡수·감축 기능 증진을 위해 조림, 숲가꾸기 등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구축하는 분야로, 매년 3월 중 시민, 시민단체와 함께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이뤄진다.

‘공원녹지대 수목 및 생육환경 개선’은 일상 속 시민들이 빈번히 이용하는 생활권 공원 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유지관리하는 분야로, 연중 시민단체와 함께 수목심기, 비료 주기 행사가 진행된다.

‘도시숲 조성 및 가로수 관리’는 도시바람길숲, 생활밀착형 숲 등 도심권 다양한 숲을 조성하고 연결해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분야로 시민, 시민단체, 학교 등과 함께 연중 산단 지역, 학교, 천변 등에서 수목 식재 및 비료 주기 행사를 한다.

‘계절별 꽃 식재’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해 사계절 꽃묘를 생산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 가로화단에 꽃을 식재 및 유지관리하는 분야이다.

‘작은 정원 가꾸기’ 분야는 생활권 주변, 도로변, 읍면동 마을 공한지를 활용해 시민과 함께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는 등 경관개선이 이뤄진다.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은 시민, 기업, 학교,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련 부서와 협약을 통해 환경정화, 시설 유지 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산림소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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