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6년까지 청소년자율공간 10곳 만든다 25일 시청서 사업설명회…선정기준·방법 안내, 운영사례 공유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1월 24일(수) 1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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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올해 청소년자율공간 확충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앞서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강연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추진 배경 및 개요 ▲공모사업 참여 조건 ▲평가지표 및 배점기준 ▲대상지 선정방법 ▲추진일정 등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서울지역 청소년자율공간 김구연 딩가동 4번지 센터장을 초빙해 ‘딩가동’ 공간 조성과 운영 사례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청소년자율공간 확충사업은 민선 8기 시책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문화‧오락 체험과 학습‧휴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활권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2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의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을 위한 자율공간 확충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안착될 수 있도록 자치구·시교육청을 포함한 관계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