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신청 접수 다음 달 5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1월 21일(일) 1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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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 필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해당 기간 동안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기타 지원 등 8개 분야 지원 서비스가 매월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또는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과 지원 규모는 소득 조사 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아동청소년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위기 청소년과 지인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보호 강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위기 청소년 82명의 자립을 지원한 바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