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새중앙교회, 둔덕동에 후원물품 기부로 사랑 더해 성도들이 직접 마련한 물품·아이들의 손편지 전해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1월 17일(수) 1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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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물품은 성도들이 직접 마련한 것으로, 김·참치캔 등 다양한 물품에 어린 아이들이 정성스레 작성한 손 편지까지 더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정민 담임목사는 “새해를 맞아 둔덕동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에 사랑과 온정을 더하는 일에 새중앙 교회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숙 둔덕동장은 “많은 분들이 뜻깊은 일에 동참코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은 소중한 마을과 함께 잘 전달하고, ‘사람향기 가득한 둔덕동’만들기에 더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새중앙교회는 지난해 김장김치 후원과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