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도서관, 어린이 실감형 체험관 ‘상상놀이터’ 오픈 실감형 인터렉티브 체험존 등으로 구성…어린이 독서문화 놀이공간 기대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2024년 01월 04일(목)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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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도서관 상상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조성된 체험관으로 ‘실감형 인터렉티브 체험존’ ‘VR·미디어테이블 체험존’으로 구성돼있다.
영암군은 상상놀이터가 VR체험동화, AR북, 두뇌훈련놀이, 숫자놀이, 스포츠형놀이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놀이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암의 설화 '승천한 백룡'을 각색한 콘텐츠를 선보일 실감형 인터렉티브 체험존은, 체험자가 벽면과 바닥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시설로, 사전 시범운영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많고 문화체험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 콘텐츠로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가 상상놀이터를 매개로 도서관을 재미있고 친근한 공간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