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죽곡면 마을복지계획 ‘정(情)·애(愛)·반(飯)하다’ 밑반찬 지원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9월 27일(수) 15:35
[호남in뉴스]곡성군이 지난 26일 죽곡면에서 마을복지계획 ‘정․애․반하다’를 추진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밑반찬을 직접 준비했으며 총 19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했다.

‘정․애․반하다’는 마을 복지 계획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의 집을 매주 1회 방문하며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정․애․반하다’ 사업은 2021년에 시작해 그 해에는 6가구(72회), 2022년에는 15가구(40회)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회․기관단체 6개소, 식당 3개소, 자원봉사자 320명이 참여해 6개월간 19가구(30회)에 540여만 원의 밑반찬 사업을 지원했다.

면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하는 일이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모습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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