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용담댐‘특별지원사업’최다 확보 2024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으로 국비 29억 확보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09월 26일(화) 10:32 |
이는 2024년 특별지원 총사업비 34억원 중 85%에 해당하며, 도내 상수원관리지역의 3개 시·군(진안·무주·장수) 모두가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북도와 시군의 협업으로 큰 성과를 얻게 된 결과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에서 신청해 1차 전북도에서 사전검토 및 보완 후 수질개선 효과가 높거나 시·군 추진의지가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우선 순위를 부여하여 제출한 것으로, 2차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금강수계 4개 광역시도에서 총 19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2차 본심사에 12개 사업이 발표하여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북은 4개 사업을 발표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진안군은 2개 사업으로 용담호사진문화관 개선공사*는 용담댐을 찾는 외부 관광객 유입 증가외에 이로 인해 발생되는 오수의 수질개선으로 수질오염총량 목표수질 개선 등 개발과 보전의 일석이조 효과에 기여하고, 상조림마을 친환경연료(LPG) 공급사업은 76가구에 안정적인 연료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은 유동마을 하수처리시설 사업으로 용담댐 하류 수변구역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를 적정 처리하므로써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은 친환경연료(LPG) 공급사업으로 2023년에 이어 연속으로 지원토록 공모한 사업으로, 64가구에 추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안정적인 연료사용 뿐만아니라 수질개선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담댐 담수후 20여년 동안(2003~2023년) 무주·진안·장수 3개 시·군에 특별지원사업 등 주민지원사업으로 금강수계기금 520억원이 지원 됐으며,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등 수질개선사업으로 3,230억원이 지원됐다.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특별지원사업 선정으로 용담댐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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