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독감 예방접종, 9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작 임신부, 어르신,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으로 순차적 추진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09월 20일(수) 11:17 |
예방접종을 처음 접종하거나 과거 1회만 접종한 어린이(생후 6개월~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 2010. 1. 1.~ 2023. 8. 31.)는 2024년 4월 30일까지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있는 9세~13세 어린이는 10월 5일부터 1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 예방접종도 10월 5일부터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접종 가능하며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진단서, 소견서 등)를 제시해야 한다.
아울러,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만 70~74세는 16일부터, 만 65~69세는 19일(목)부터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김제지역 접종 기관은 어린이 대상 12곳, 임신부 대상 11곳, 어르신 대상 51곳이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지자체 사업으로 10월 23일부터 사회적 배려계층(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보호1·2종), 차상위계층, 장애인(중증·심한장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 외 접종을 희망하는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유료접종(예방접종비 11,000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꼭 지켜주길 바며, 인플루엔자 불활성화 백신은 코로나19 백신과의 동시접종도 가능하기 때문에 독감 유행주의보 상황에서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 하시기를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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