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가을철 제초·벌초 작업 안전사고 주의 당부! 가을철 동력예초기 잦은 사용으로 안전사고 증가할 시기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09월 11일(월) 14:03 |
9월은 고구마 수확을 위해 고구마 순(넝쿨) 제거 작업과 논·밭두렁 제초 작업이 많이 이루어지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성묘를 위한 벌초 작업으로 동력예초기 사용이 많은 시기이다.
동력예초기 사용 전국 농가호수는 571,540호, 농가 보유 비율 56.8%, 사용 비중은 17.2%에 달하여 농업인이 매우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종이다.
작업행동에 의한 안전사고는 칼날 베임, 돌 파편 및 칼날 파손에 의한 타박상, 골절, 안구 손상 등의 사고와 작업 환경에 의한 뱀 물림, 벌 쏘임, 진드기 물림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 될 수 있음을 인지하여야 한다.
동력예초기 안전사용에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보호장구 착용, 비산물 방지를 위한 안전 커버 확인, 사용 전·후 장비 상태 점검, 기체 점검 시 시동 끄기, 용도에 맞는 안전한 칼날 선택, 작업 전 작업 환경 점검, 작업반경 15m 이내 접근 금지, 휴식 시간 갖기, 음주 후 작업 금지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가을철 동력예초기 사용이 집중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급증한다. 사용 전 동력예초기 안전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