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드림스타트 참여아동 대상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9월 11일(월) 11:31
[호남in뉴스]진안군은 지난 9일 드림스타트에 참여중인 취약계층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충남 금산군에서 '인삼향 품고~ 역사문화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강서원, 신안사, 월영산 출렁다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 탑에 대한 미니북 만들기, 전통 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역사 지식을 습득하고 우리 선조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과서에 나오는 탑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미니북을 만들어 보니 각기 다른 모양의 탑들이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학습하는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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