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백남태의 갯이야기' 사진 전시회 개최

12~30일, 강진 마량놀토 전망대 카페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9월 11일(월) 10:45
[호남in뉴스]강진군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백남태 작가 사진 전시회를 마량면 마량놀토 전망대 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축제’, ‘서중 일몰’ 등 마량항 일대의 풍경과 ‘다정’, ‘어느 겨울날’ 등 강진만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어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백남태 작가는 대한민국 사진대전 입선,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전라남도 사진대전 입선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가해 사진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정숙 해양산림과장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사진전을 통해 강진군민이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마량항·강진만의 아름다움과 일상을 더 많은 방문객과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량놀토 전망대 카페는 강진군 마량면 미항로 152에 있다.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지난 4월 마량놀토 토요음악회의 진행자인 김현진과 함께한 ‘트롯팸 콘서’, 6월 바이올린, 성악, 색소폰 등 감미로운 연주가 흐르는 ‘클래식, 마량을 만나다’를 선보였으며, 오는 10월에는 통기타, 가야금 등이 어우러진 다원 예술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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