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진박물관에서 조선 왕실 문화 체험

전주시 어진박물관,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하반기 ‘왕실문화 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9월 07일(목) 10:58
[호남in뉴스]전주한옥마을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조선시대 왕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오는 16일과 10월 14일, 10월 28일 등 총 3회에 걸쳐 전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왕실문화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왕실문화 클래스에서는 △왕의 도장인 어보와 기타 기품들을 멋스럽게 포장하던 방식인 ‘궁중포장’ △왕실에서 사용하던 용기 ‘궁중도자기’ △왕실 진상품이었던 한지를 활용한 ‘한지 드림캐처’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각 회차별 교육 2주 전부터 어진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어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교육을 통해 많은 분이 왕실 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갖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왕실문화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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