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앞장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9월 06일(수) 11:28
[호남in뉴스]순창군이 건강취약계층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전담간호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30명이 대상자 3,233명의 가정과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개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여 건강행태 개선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노인,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암환자 등 경제적 또는 사회적 취약계층이면서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아니한 군민들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자를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 방문 대상자의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계측 및 건강면접조사 결과를 토대로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건강위험 요인이 있고, 증상 조절이 어려운 집중관리군은 3개월 이내에 8회 이상 가정방문 하여 상담 및 교육으로 건강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보건의료원은 개별 가정방문뿐만 아니라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건강체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계절별 건강관리수칙, 영양, 구강관리 방법, 낙상예방운동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순환하여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조석범 원장은“지속적인 대상자 발굴과 적극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 불평 등을 해소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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