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면 이장협의회, 사회단체장협의회 함께 군 공항 이전 결사반대 거리 캠페인 펼쳐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9월 04일(월) 14:11
[호남in뉴스]무안군 청계면 이장협의회과 청계면 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4일 목포대학교 정문 앞 도로와 구)청계버스터미널 앞 도로 등 2개소에서 군 공항 무안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장협의회 회원인 마을 이장과 사회단체장 40여 명은 군 공항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뜻을 알리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군 공항 이전에 대해 우리 군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반대하고 있음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종천 청계면이장협의회장은 “무안군의 거듭된 군 공항 이전 불가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여론몰이 홍보를 계속하며, 군민의 갈등을 조장하는 처사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으며 끝까지 무안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태석 청계면사회단체협의회 총무는 “군 공항의 소음이 인내할 수준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정치인들이 남발하는 청사진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끝까지 무안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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