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신강진 건강대학 하반기 교육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실습 강화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9월 03일(일) 13:51
[호남in뉴스]강진군보건소는 오는 5일부터 신강진 건강대학 2학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강진 건강대학은 지역사회 건강 리더를 육성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돼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되는 신강진 건강대학은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심뇌혈관질환관리 ▲응급처치교육 등 전문강좌로 구성됐다.

가정주부, 이장, 전직 공무원 등 수강생 40명은 1학기(4~5월) 8주 교육프로그램을 마치고 2학기(9~10월) 교육 참여를 앞두고 있다.
교육 계획은 1학기에 실시한 건강분야별 이론을 복습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강진 건강대학 2학기까지 모두 수료한 수강생은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고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기초 건강검사를 통해 대학 수료 전후의 건강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신강진 건강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리더를 육성하고 건강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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