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46건 공개 전년比 43% 증가…정책 투명성·주민 알권리 향상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08월 31일(목) 13:40 |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선정된 사업은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내용이 기록·관리되며 주민들은 동구청 누리집과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이를 열람할 수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 28일 개최한 행정정보공개심의회에서 전년 대비 43% 증가한 총 46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공개를 결정했다. 이번에 자체 선정한 46건 외에도 주민들이 평소 관심 있거나 궁금한 사업에 대해서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공개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주요 구정 현안 사항, 10억 원 이상의 예산투입 사업 등이며 동구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받은 사업은 심의를 거쳐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소통의 창구를 넓히겠다”면서 “‘국민신청실명제’의 연중 운영 등 지속적인 정책 공유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통·책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