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관내 828 표본가구 대상 사회조사 실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08월 30일(수) 12:22 |
사회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부 승인 통계조사다.
조사는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69개 조사구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정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전라남도 공통항목인 가구·가족, 소비·소득, 노동, 교육 등 30개 문항과 전통시장 이용실태,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고흥군 특성항목 15개, 총 45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결과는 신뢰성 있는 분석과정을 거쳐 군 홈페이지에 공표되며, 사회개발 정책수립과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학교 등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은 정확한 통계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8월 28일 고흥어울림센터에서 조사원 24명을 대상으로 조사관리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요령 등 조사지침 교육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의 주요 정책 등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 목적 외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