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서울 청소년 진안 역사문화 교류 참여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8월 24일(목) 10:58
[호남in뉴스]진안군과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서울특별시 청소년 30명이 22일 2박3일의 여정으로 ‘진안 역사문화 교류사업’ 참여를 위해 진안을 방문했다.

진안군-서울시 역사문화교류사업은 2015년부터 진안군과 서울시가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과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타 지역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중이다.

이번에 진안군을 방문한 청소년은 서울시립성북청소년센터를 통해 모집된 서울시 중학생 30명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이산 타포니 지형 탐방 및 진안역사박물관 체험활동, 도자기 만들기, 용담댐 방문, 메기 잡기 등 농촌 지역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마이산청소년야영장 관계자는 “진안을 방문한 서울 청소년이 농촌지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하며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은 지난 7월 서울시립성북청소년센터의 안내로 서울을 방문하여 연극관람 및 롯데월드 체험, 아쿠아리움 방문, 청와대 관람 등의 체험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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