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나는야 자랑스러운 민주시민입니다” 9~12월까지 ‘민주시민 양성교육’ 진행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08월 18일(금) 10:54 |
18일 남구에 따르면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 가량 진행된다.
빛고을 광주에서 살고 있는 관내 주민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주체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2개 파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파트는 ‘민주시민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며, 명혜영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가자와 함께 민주시민에 관한 기본적인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파트 주제는 ‘민주시민과 시민사회’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이향준 전남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며, 불평등 및 함께 사는 법을 비롯해 민주주의의 어두운 그림자 등 무게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9월 7일까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이다.
남구 관계자는 “권리와 의무, 참여와 책임, 의사소통, 합리적 의사결정 등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전문 강연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