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서구청장 “주민이 주인되는 생활정부 실현”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자주독립정신 계승‧발전 의지 밝혀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8월 15일(화) 14:22
[호남in뉴스]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애국선열들이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주독립정신을 기리며 ‘주민이 주인되는 생활정부 실현’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1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거행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한 김 청장은 “민족의 혼까지 말살하려 했던 일본 식민지배에서 벗어나 지금의 경제‧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은 조국을 사랑했던 시민들의 하나된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현장에서 인간 존엄의 가치,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켜냄으로써 생활정부의 역할을 다하고,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함께서구, 상생복지를 실현하면서 미래세대에게 교훈을 주는 서구만의 역사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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