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태풍 ‘카눈’대비 안전대책회의 개최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8월 09일(수) 15:25
[호남in뉴스]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는 9일 오전, 광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 도시철도와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공사는 태풍 상륙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취약 개소를 집중 점검하는 등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해왔으며, 태풍 상황 종료 시까지 경계를 풀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역사 및 시설물 낙하위험물에 대해 철저한 확인점검을 실시했으며, 폭우 등에 대비해 침수 위험 지역과 지하역사의 유수 유입 대응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공사는 태풍 이동 경로와 강도를 고려해 열차 서행운행 등 상황에 맞춘 열차 운행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역사 지원 인력 투입 및 선로 점검 등 후속 대응조치에 대해서도 재차 반복해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조익문 사장은 “태풍 예보에 따라 각 분야별 철저한 점검을 실시, 이례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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