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관내 농공단지 태풍 대비 현장 점검 실시

침수 및 강풍 피해 철저한 대비 당부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8월 09일(수) 14:18
[호남in뉴스]이번 주 중에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내륙지방을 관통하여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무안군은 관내 농공단지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농공단지 5개소 내 상습 침수 지역과 재해 우려 시설의 도로변 빗물맞이 배수로 낙엽 등 이물질 제거 및 정비, 공단 및 공장 내 적치물 등에 대한 지도 점검, 급경사지 토사 유출 방지 등을 실시했다.

김성훈 부군수는 이날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청계농공단지 테라세라믹스, 몽탄특화농공단지 에코솔트를 방문하여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장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아울러, “태풍이 접근해 옴에 따라 더욱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농공단지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해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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