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전주시 청소년 위한 장학금 기부 지난해부터 전주시를 찾아 2년 연속 장학금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08월 08일(화) 15:43 |
전주시는 8일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이 전주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등 청소년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1985년부터 이어진 귀뚜라미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고등학생(8명)과 대학생(14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귀뚜라미그룹은 지난해에도 전주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병관 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전주지역 학생들이 오늘 지원되는 장학금이 큰 힘이 되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귀뚜라미 그룹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주시도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사회복지설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학술연구 지원·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등 38년 동안 510억 원 규모의 나눔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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