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군산문화재야행(夜行) 개막식 취소 및 변경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8월 08일(화) 14:05
[호남in뉴스]군산시는 오는 10일 개최되는 군산문화재야행의 개막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카눈’의 북상에 따라 10일 개최 예정이었던 개막식 및 야외 프로그램을 긴급히 취소한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특별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개막식은 태풍으로 인해 취소됐지만, 문화재 및 문화시설의 내부는 밤 10시까지 개방되며, 내부 해설도 진행된다.

또 11일과 12일 프로그램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행사 일정 확인은‘군산문화재야행’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태풍으로 인해 야행 첫째날 개막식 및 야외 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문화재 야행의 가장 중요한 야간 내부 개방과 해설은 그대로 진행할”것이라며,“올해는 아쉽지만 금요일과 토요일밤 이틀 동안 진행되는 군산문화재야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
이 기사는 한국저널뉴스 홈페이지(kjn.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jn.co.kr/article.php?aid=4412927149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16일 14: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