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로당 찾아 어르신 뇌건강 꼼꼼히 챙긴다 연말까지 매주 2회씩 방문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08월 08일(화) 11:01 |
8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12월 초까지 매주 2회씩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 운동 및 체조 등을 통한 신체활동과 함께 치매예방 콘텐츠를 표준교재로 한 인지훈련 프로그램(기억짝꿍)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억력 및 시지각 훈련, 주의집중 훈련 그리고 수행기능 및 회상훈련 등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 향상으로 치매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군은 이웃과 함께하는 어울림 활동으로 정신적, 정서적 기능 향상 및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센터 내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및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봉동보건지소 및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인지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해 완주군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 문의사항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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