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폭염 대응 경로당 무더위 쉼터 살펴 영암읍 망호경로당서 애로사항 청취·낮 시간대 외출 삼가 당부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08월 04일(금) 16:34 |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영암읍 망호경로당을 방문, 폭염을 이겨내는 경로당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영암의 어르신과 군민이 폭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세워 모든 경로당 9천212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또 2만 5천여 명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안부전화를 하거나 직접 찾아가 건상 상태를 확인토록 하는 등 분야별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일 폭염 대응 재난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기존 국비로 지원하는 경로당 냉방비와 함께 추가로 8~9월 두 달간 개소당 30만 원씩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