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폭염대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8월 04일(금) 11:52

[호남in뉴스]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신풍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중심으로 8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굴 대상은 위기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돌봄 공백 가구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이 2인 1조로 가정에 방문하여 복지와 건강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

방문상담을 통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건강 상태 파악,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폭염대비 홍보물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을 전달 등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급여의 신청을 돕고 건강, 안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하여 관리하며, 필요시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자원(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광섭 동장은 “여름철 취약계층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더욱 확대하여 건강한 신풍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취약계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