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름방학 대학생 공직 체험 수료식 가져 강진원 군수, ‘남이 좋다고 하는 직업보다 내가 좋은 일 선택’ 당부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08월 04일(금) 09:35 |
이날 행사는 공직 체험 참여 대학생들의 다양한 업무를 스케치한 영상과 참여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활동 브이로그, 강진소개 인터뷰 시청에 이어, 강진원 군수와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즉석 질문을 통해, 군수로 재직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일, 공무원이 되고 싶은 학생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등에 대해 묻고, 한 달간의 경험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다.
또 강진온벗교육문화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김보균 대표를 강사로 초대해 지역문화 유산으로 병영상인의 기업가 정신에 대해 듣고, ‘목공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도 도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우리 지역 청년들과 강진의 미래를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남들이 좋다고 하는 직장보다는 내가 하고 싶고, 하는 동안 행복한 일을 찾는 지혜로운 강진 청년이 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민선 8기부터 기존 대비 5배 늘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올해 여름방학에도 50명의 학생들이 공직 체험에 참여했다.
대학생들은 7월 10일부터 20일간 군(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 배치돼 행정 및 현장업무를 체험하는 대학생 공직체험을, 4일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