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학당 운영’

오는 10일까지 전주권 청소년 120여 명 대상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학당’ 운영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8월 03일(목) 18:44
[호남in뉴스]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전주권 청소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 일일학당’을 진행한다.

센터는 일일학당을 통해 자원봉사 안전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생태환경 보호 등 우리 지역 환경보호 활동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전북덕진의용소방대연합회와 전북대생활과학교실 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등의 안전교육은 물론 전주천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EM흙공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 등 다양한 기후위기 극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값진 경험을 하고 각자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은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학당’은 평소 학업 등으로 바쁜 일상 때문에 자원봉사활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방학 중에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고 봉사를 위한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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