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역대급 폭염에 “무더위 쉼터”운영 경로당 595개소 사전점검 완료, 긴급 냉방비 30만원씩 추가지원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 |
2023년 08월 03일(목) 15:15 |
여름철 경로당의 냉방비 부담을 해소하고 여름 혹서기를 맞아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읍면 경로당 595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 등이 마련돼 있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경로당의 냉방기기 작동 여부 확인, 필터 청소, 에어컨 가스 충전 등을 사전점검 완료했으며, 경로당 점검 중 확인된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냉방기기는 즉시 조치 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경로당의 냉방비 부담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예비비로 1억7,940만원을 편성, 경로당별로 30만원씩을 추가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이상 고온으로 인한 폭염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주의보 발령 시 노약자들은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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