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구시포 해수욕장, 환경개선 노력으로 관광 명소로 탈바꿈
호남인뉴스
2023년 08월 02일(수) 08:54
[호남인뉴스]고창군의 대표적인 여름철 휴양지인 구시포 해수욕장이 대변신을 거듭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구시포 해수욕장 해안 도로변에 화단과 그네 등을 설치했다.

특히 화장실에는 고창군이 유네스코로부터 지정받은 세계 보물 7가지를 소개하는 특수액자를 설치했다. 지역의 명소를 소개하고 알리는 역할과 함께 사철 푸른 꽃과 나무를 비치하여 마치 숲속에 온 듯한 청량한 느낌도 주고 있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고창의 여름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노을이 아름답고 커피향이 그윽한 곳으로 소개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앞으로도 전망대 설치를 비롯해 갯벌 조개캐기 체험 등을 확대하고 전통 어구를 활용한 고기잡이 시연 등을 통해 관광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에는 구시포 해수욕장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2023 구시포 해변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려 유쾌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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