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위해 참전수당‧보훈명예수당 인상 박주환 기자 hninnews@naver.com |
2023년 07월 06일(목) 17:31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7월부터 월 10만 원으로 인상한다.
군에 따르면 참전명예수당은 월 8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보훈명예수당은 월 4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상한다.
지급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 전상군경 및 유족, 공상군경 및 유족, 전몰군경유족, 순직군경유족,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특수임무부상자 및 공로자이다.
수당신청은 국가유공자(유족)확인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기존에 수당을 받아 온 국가유공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수당 인상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주환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