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 독서토론회 성료 - 5월 4일 토론회 시작, 6월 15일 4회차를 끝으로 마무리 박주환 기자 hninnews@naver.com |
2023년 06월 19일(월) 15:51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대표의원 김철민)’는 지난 6월 15일 4회차 독서토론회를 끝으로 약 2달간 진행된 토론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시의원·공무원·시민 등이 참여하는 정례적 독서토론회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종합 반영하여, 실현 가능하고 현실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4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격주로 진행된 독서토론회는 탄소 중립 내용을 담은 도서 2권을 선정하여 강독하고,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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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론회 준비 과정에서도 플라스틱 물병과 과일컵 대신 텀블러와 접시를 활용하였고, 인쇄물을 지양하고 PDF 파일, 영상을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연구회 대표인 김철민 의원은 “지구 환경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인 만큼 이번 독서토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뿐만 아니라 집행부 공무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토론회로 진행했다.”며, “작은 성과로는 의회 청사 내 커피 음용 시 종이컵 비치 대신 텀블러 컵을 사용토록 제안하여 실현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김철민 의원 외에도 황광민, 최문환, 홍영섭, 최정기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주환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