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푸른온리(ON里)마켓’ 개최 - 17~18일 계림동 푸른길 광장…장터·공연·전시·체험 등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 |
2023년 06월 15일(목) 15:10 |
광주 동구(청장 임택)은 오는 17~18일 계림동 푸른길 광장 일원에서 활력 넘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푸른온리(ON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첫 시작을 의미하는 ‘ON(온)마켓’과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푸른길시작마을 里(리)’로 구성된 2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상인과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 장터 ‘같이ON플리마켓’ ▲환경을 생각하는 중고 물품 나눔·판매 장터 ‘다시, 봄 마켓’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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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푸른개미마을 ‘里’에서는 ▲새뜰사업으로 진행했던 사업 성과·비전 공유 기획전시 ▲광주 청년 예술가와 함께 하는 콘서트·버스킹 ▲푸른길에서 즐기는 DIY 키트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대상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상인·사회적경제 기업의 동반 성장과 함께 새뜰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47억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사업 대상지 내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과 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 기반 시설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