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겨울철 출동태세 ‘전면 강화’

추위 속 안전은 119가 책임진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년 12월 01일(월) 10:42
차량 배터리 점검 장면
[한국저널뉴스]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겨울철 화재 및 구조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각 센터(구조대)와 지역대의 모든 소방차량과 장비를 대상으로 월동장구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겨울철 한파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대비하여, 언제든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긴급자동차 스노우타이어 교체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 비치 ▲부동액 등 소방기동장비 소모품 정비 ▲소방차량 점검 및 조작훈련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항목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광재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장비의 철저한 관리가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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