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로타리클럽, 이웃에 온기 전해…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성료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 2025년 11월 24일(월) 10:23 |
|
함평군은 24일 “국제로타리3710지구 함평로타리클럽(회장 고영한)이 지난 22일 동절기를 맞아 함평군 관내 10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에는 광주 초아의 봉사단과 함평고등학교 인터랙트 클럽 등 70여 명의 봉사자도 참여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 밖에도 함평로타리클럽은 1974년 설립 이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수해복구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현재 6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고영한 함평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봉사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이 함께하는 복구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