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진도소방서와 ‘진도군청 합동소방훈련’ 초기 핵심 대응 능력 강화… 직원과 군민 모두의 안전 확보에 집중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 2025년 11월 20일(목) 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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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청사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진도군청 자위소방대와 진도소방서 대원 등 약 35명이 참여했다.
또한 소방차 2대를 투입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실전형 훈련으로 운영됐으며, ▲화재 발견 및 비상경보 발령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옥내소화전 활용 진화 ▲직원과 민원인 대피 유도 ▲119 신고 및 상황 전파 ▲소방대 도착 후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현장 안정화 조치 및 사고 수습 절차 등을 훈련했다.
특히, 자위소방대를 중심으로 초기 대응 절차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핵심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방법, 연기 회피 요령, 비상구 대피 방법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진도군 관계자는 “청사의 안전은 직원뿐 아니라 군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모두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확인된 보완점을 반영해 자위소방대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절차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