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전 세대가 어우러진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 성황리 개최 청춘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긴 지역 공동체의 장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 2025년 11월 11일(화) 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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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형 골목 축제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사격, 양궁, 페이스페인팅, 각종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뒷개 청춘골목의 마스코트인 ‘청이’와 ‘춘이’ 맹꽁이 조형물 제막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마스코트 ‘청춘’과 상권 BI ‘청춘은 뒷개로’는 청춘골목의 정체성과 활력을 상징하며, 향후 지역 상권 홍보 및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첫 행사는 “골목이 활기를 되찾은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포시와 뒷개로상가번영회는 이번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1월 22일과 11월 29일 두 차례 더 ‘뒷개 청춘골목 챌린지’를 개최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춘골목이 세대를 잇는 지역공동체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상인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