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경희사이버대학교, 평생학습도시 실현 ‘맞손’ 10일 군청 상황실… 군민·공직자 등록금 최대 50% 감면 혜택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 2025년 11월 10일(월) 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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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군민·공직자 평생교육 기회 확대 △지역 기반 학습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 교육 연계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적용하기로 한 점이 주목된다. 군 공직자는 50%, 장성군민과 공직자 가족은 30%까지 수업료 감면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한다면 거의 무료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배움이 곧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장장성’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찾아가는 한글교실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운영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올해 말까지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의 개발·운영도 이어간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