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마을 주민이 함께한 ‘슬로마을 팜파티’ 성황리 마무리
지역 자원 활용한 공동체형 축제… 지속가능한 마을 관광 활성화 첫걸음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 2025년 11월 06일(목) 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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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자발적인 마을 관광 홍보단체인 슬로시티 서포터즈가 주관하고, 마을공동체·농산물 생산자·행정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 꼬치구이를 테마로 한 먹거리 부스와 키링·반지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농산물·특산물 직거래 장터, 문화공연, 경품 행사 등이 어우러져 슬로시티의 ‘느림의 철학’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슬로시티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운영과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가 인상적이었다”며 “지역 특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담양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서포터즈가 함께 만든 자립형 축제 모델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속가능한 마을 관광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슬로시티의 가치를 군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