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동구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사업’ 성과공유회 활동 내용 공유, 탐방 통한 학습 완성도 증진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 2025년 11월 03일(월)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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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사업은 2019년부터 동구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성위원회는 ▲(재)보성장학재단 ▲(사)증심사 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3개의 민간기관과 ▲광주 동구 ▲광주 동부교육지원청 2개의 관청이 협력해 구성했으며 관내 재학 중인 중학생에게 인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6개 중학교에서 학교별로 선정된 48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 등 총 66명이 사업에 함께했으며 중국 연길과 하얼빈 등 항일 유적지를 포함한 ‘백두산 국제인문탐방’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다녀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자리로 강의는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맡았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역사적 배경 및 의미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단순 현장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사후 인문 교육으로 학습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양성위원회와 함께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