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주초등학교, 화순 만연산에서 생태 시민 실천 활동 전개 자연 속에서 배우는 공생의 삶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
| 2025년 10월 21일(화) 1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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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 공생의 길(물길 · 숲길)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며 실천하는 생태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치유의 숲 해설사의 안내로 다양한 천연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향기를 담은 방향제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향기를 고르고 용기에 직접 담으며 “자연의 향을 담아 집으로 가져가는 기분”이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만연산 산책로를 따라 플로깅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산책로 곳곳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정화에 참여했고,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배웠다. 임○○ 학생은 “깨끗해진 산을 보니까 마음까지 상쾌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을 함께한 김○○ 교사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실천한 점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