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 준비 만반

오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전화조사 시작, 11월 1일부터 방문 면접조사 병행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년 10월 16일(목) 12:01
인터넷·전화조사 시작, 11월 1일부터 방문 면접조사 병행
[한국저널뉴스]고흥군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조사지침 숙지, 태블릿 활용법,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고흥군 내 전체 가구 중 20%를 표본 가구로 선정해 해당 가구의 내·외국인과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직업, 경제활동 상태, 가족돌봄 시간 등 총 55개 항목의 인구, 가구, 주택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하며, 이는 향후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와 각종 표본조사 모집단 작성,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자료 등에 활용된다.

표본조사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통계청에서 우편 안내문이 발송됐으며, 먼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사전조사 기간으로, 인터넷과 전화조사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이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사전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총 53명의 조사원이 읍·면별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표본 조사가구로 선정된 군민들께서는 인터넷과 전화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조사원 방문 시에도 성실한 응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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