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을철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본격 준비

오는 10월 22일부터 전 군민 무료 접종 시행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년 10월 15일(수) 11:41
가을철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본격 준비
[한국저널뉴스]고흥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을철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군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내 독감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며 집단면역 형성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비에 나섰다.

전 군민은 오는 10월 22일부터 가까운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은 2026년 4월까지 또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 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약 2주 정도가 걸리므로, 예방접종은 무엇보다 시기가 중요하다”며 “겨울이 오기 전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 및 기타 관련 사항은 고흥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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