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 개최

10월 18일 오후 2시, 다양한 장르 음악 공연으로 가을 숲속 힐링 선사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년 10월 14일(화) 11:38
[한국저널뉴스]고흥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야외 공연장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배진아, 최나리 등 다섯 팀의 가수들이 통기타, 세미 트로트,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약 40~50년 된 편백나무와 전국 최대 규모인 417ha의 편백나무 숲을 보유한 전남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이다.

치유의 숲에는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노르딕 워킹 코스와 8.4km의 숲길이 있으며, 테라피센터 내 수 치유실에서는 고흥만의 특징인 3색 탕(유자·편백·석류탕)이 운영돼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군은 편백 치유의 숲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황화 코스모스와 편백의 상록이 어우러진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심신을 재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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